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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삶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태국 방콕 구충회 선교사

2026-01-04



****** 선교지 편지 (태국 방콕 구충회 선교사)


권위주의적인 목사가 아니라 권위있는 목사가 되겠습니다.
먼저 은혜 가운데 방콕세신연 설악산 제자훈련(11월23~26일)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제자훈련은 스승 목사님의 경주 수술 이후 처음 있는 제자훈련이고 더욱이 한국에서 대면으로 하는 제자훈련이라 과연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지?
제자훈련을 하더라도 스승목사님께서 안정과 휴식을 해야하는 기간인데 목사님께 무리가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였는데 그 어느 때보다도 집중력 있는 제자훈련이었고.
은혜가 넘치는 제자훈련이었습니다.
11월 23일 주일 제자훈련 첫날 평강교회 교인들과 함께 드린 오전 예배, 진심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점심, 제자훈련을 섬기는 교인들과의 만남, 오후 예배 후 뜨거운 환영과 격려의 박수는 평생 잊지 못할 환대였습니다.
제자훈련 기간 중 끼니마다 선교사들을 놀라게 한 식사, 간식, 더운 나라 선교사를 배려한 경량 패딩, 심지어 교회 주차장에 주차하고 간 선교사들의 차에 주유까지 해주시는 섬세한 배려와 사랑에 말로 다 표현 못할 감사를 드립니다.
설악산 제자훈련 기간에 평강선교 소식지을 만드시는 분들과 한 시간 정도 인터뷰를 했습니다.
평소 교인들과는 교제가 별로 없던 저에게 그분들과의 만남은 충격이었습니다.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담임목사님의 제자훈련을 돕는 평강교회 교인들의 모습은 너무나 멋져 보였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세상에 이런 교회가 다 있구나" 라는 감탄과 부러움이 있었습니다.
방콕은 이번이 17차 재차훈련이었습니다.
스승 목사님의 가르침을 오랫동안 받으면서 변화되는 회원선교사들의 모습과 사역을 보게 됩니다.
목사님께 배운 내용을 선교 현장에서 사용하고, 현장에서 어려운 일 만나면 목사님과 상의합니다.
목사님과 함께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방콕 세신연 선교사들은 자체 교회 건물과 자립을 하고 있는 선교사의 숫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방콕 세신연 선교사들이 받은 축복입니다.
이번 제자훈련에서 주님과 한편 된 사이- 스데반과 바울(1)"을 배웠습니다.
스데반의 순교에 하나님 우편에 서셔서 스데반을 맞이하시는 주님.
부족한 것이 많이 있지만 스데반처럼 주님과 한 편 된 사이가 되고 싶습니다.
마음속에 계속 남아 있는 목사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스승 목사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인본주의를 버리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역을 해서 권위 있는 목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수술 받으신 후 여러 가지 불편하셨을텐데 제자훈련을 이끌어 주신 스승 목사님과 평강교회 모든 교우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12월 12일 방콕에서
제자 구충회, 최영이(예성, 예진)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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