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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삶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필리핀 강기영 선교사

2025-06-04



선교지 편지 (필리핀 강기영 선교사)


샬롬 샬롬 샬롬 ~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평강을 전합니다.

서울 평강교회 고기홍 스승 목사님께서 2017년 필리핀 세계선교신학연구원 제자훈련을 통해 제자로 받아 주셔서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필리핀에서 1년에 2번씩 스승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스승님과의 만남은 2017년 보다 더 먼저였습니다.

그 때는 세신연이 아닌 남부 루손 선교사 모임에 강사로 오셨는데 그 때 고기홍 목사님을 처음 뵈었고 그 때나 지금이나 별로 바뀌지 않으신 스승님(강건하신 모습)으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스승님과 같은 마음으로 선교사들을 섬기시는 서울 평강교회 성도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성가대를 조직할 수 있었던 것도 스승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구별되어 드릴 수 있는 특권임을 알고 박민정 권사님을 통해 목사 가운과 성가복을 공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Maraming marami salamap po 대단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예배를 예배답게 스승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주신 가운을 입고

4월 성만찬을 준비하면서 저나 성도들이 아버지 하나님을 더욱 하나님 되게 해 드리자는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활절 예배 때 중.고등 학생들(1부)과 어머니들을(2부) 성가대로 세워 은혜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면서 참으로 기뻤습니다.

필리핀의 날씨가 덥고 에어컨이 없는 예배실에서 성가대 가운을 입고 있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찬양을 부르면서 함박 웃음을 짓고 몸을 흔드는 학생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또한 어머니들이 부르는 은혜 찬양은 마음이 담겨져 있어 감동이었습니다.

예배를 예배답게 정도를 성도답게 구별되게 해주신 고기홍 스승목사님과 서울 평강교회 그리고 박민정 권사님께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주후 2025년 4월 22일


필리핀 강기영, 장묘승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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