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삶

****** 선교지 편지 (캄보디아 홍천화 선교사)

할렐루야 존귀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이번 제자훈련을 통해 스승님 고기홍 목사님을 통하여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어떤자에게 무한한 은혜를 더해주시는지를 알게 하시고, 평강교회 성도님들의 아낌없는 섬김을 통하여 천국의 참맛을 체험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희 두 사람은 금번 훈련을 통하여 세 가지를 다짐했습니다.

첫째 : 하나님의것, 예배와 십일조를 도적질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그동안 선교사의 삶 자체가 십일조를 특별히 구별해 드리는 것이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드리지 않았으나 이번 훈련을 통해 생각을 고쳤습니다.

고로 선교지로 귀임 후 바로 저희 두 사람은 물론 사역자와 현지 성도들에게도 (어린이 성도 포함) 예배와 십일조는 소홀히 할 수 없는 하나님의 것임을 강하게 가르쳐서 실천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 하나님 아버지와 비밀을 공유할 수 있는 친밀한 관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라고 하신 하나님은 곧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비밀을 공유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성도들로 양육하겠습니다.

셋째 : 실수는 할 수 있으나 실패하지 않는 선교사가 되어서 요셉과 같은 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도록 훈련시키겠습니다.

부족한 저희 캄보디아 선교사 제자들을 최상의 것으로 훈련시켜 주신 스승님 고기홍 목사님과 열과성을 다해 섬겨주신 평강교회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주후 2025년 4월 16일

홍천화• 송주아 선교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