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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삶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베트남 호치민 최영숙 선교사

2025-02-20

****** 선교지 편지 (베트남 호치민 최영숙 선교사)

안녕하셔요 베트남 호치민 세신연 회원 최영숙 선교사입니다. 

사랑하는 스승님 고 목사님을 통해 호치민에서 두번째로 마귀론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마귀론을 공부할 때 이런 제목의 공부가 있다는 것이 참 신기했는데 그 말씀들이 

저에게는 그동안 눌려있던 많은 부분에서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경험들을 

갖게 하였습니다. 

첫 번째의 마귀론 공부를 통해 잘못 알고 있던 정보들이 골라지고 걸러내는 

작업을 하였다면, 이번 두 번째 공부를 통해서는 말씀의 진리로 더 단단히 채워져서 

제 안에 흔들리고 삐거덕거리던 부분들이 채워지고, 다져지고 있음을 느끼며, 

속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담대함과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탄, 마귀, 귀신의 본질과 속성에 대해 명확히 알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과 같이 높아지고자 했던 저들, 율법을 통해 계속해서 참소하는 자, 미혹하고 

유혹하여 죄짓게 만드는, 질병과 재난을 통해 성도를 힘들게 하는 저들의 속성을 알았고 

그러나 전혀 두려워할 존재가 아닌 한계가 있고, 하나님의 명을 따르는 자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게 되니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 만남, 환경들에 대해 두려움이 아니라 

배움의 장으로 바뀌게 됨을 느끼게 됩니다. 장성한 분량 만큼 성장하도록 마련해 주신 

배움의 장, 그러니 어떠한 것도 주님 안에서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 감사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게 주님이 인도하실 것을 더 강하게 믿게 되었습니다.


또 체휼이란 단어를 전에도 스승님을 통해 배웠는데 이번에 그 단어의 뜻이 더 깊이 

저에게 박히면서 주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경까지 연결된 것이라면 내가 느끼는 것을 주님도 똑같이 느끼신다는 것인데 그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거기에 대속과 구속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큰지를 

더 깊이 깨닫게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그저 주님의 계획과 이끄심과 주님의 은혜에 더 깊은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으로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받은 신분과 위임된 권능으로 

마귀를 대적할 수 있으나 마귀를 이기는 능력은 오직 말씀뿐이라고 하시면서 귀신 들렸던 

성도가 예배드리면서 말씀을 받아들이면서 생각과 마음이 바뀌면서 귀신이 나갔던 경험을 

이야기 하신 부분이 참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예수의 이름에 

쫓아내는 사람의 믿음과 능력도 중요하지않을까 생각했던 부분이 조금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온전한 진리의 말씀이 그 사람에게 채워질 때 잘못된 생각이 

바뀌면서 거짓을 무기로 하는 귀신은 쫒겨나갈 수밖에 없다라는 사실이, 스승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말씀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였습니다.

말씀의 사람, 성령의 사람은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사람이고 온전한 말씀이 있기에 

귀신의 거짓이 건드릴 수 없고, 거짓이 역사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말씀이 

잘 심겨져 잘 자라니 온전한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임을 확실히 알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승님은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그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동의 합니다.

스승님을 만나면서 스승님을 통해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이 

말씀으로 잘못 입력된 저의 생각들이 조금씩 바뀌어 가기 시작했고 지금도 계속 

진행되는 중입니다. 매일 깨닫고 조금씩 발전해간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그 자리에 저를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또 스승님과 평강교회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스승님과 평강교회 성도님들의 순종과 열정을 본받아 더 말씀의 사람, 

성령의 사람으로 이익을 남기는 선교사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4년 12월 17일 

                                               베트남 호치민 최영숙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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