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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삶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미얀마 박인천 선교사

2025-08-24


****** 선교지 편지 (미얀마 박인천 선교사)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있을 "세신연-미얀마" 모임을 앞두고, 갑자기 고관절의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그래도 "세신연"을 마치고 치료를 받을려고 했는데... 고관절 상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망가진 것을 몸으로 직감하고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수술을 준비하고, 수술 날이 다가올수록 제 심리상태가 완전히 내려앉고 말았습니다.
그 불안감과 염려, 걱정의 수준이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미얀마 선교사님들께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또한 '세신연' 멤버 선교사님들께도 문자로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수술이 진행되었고, 수술 후 집도하신 의사선생님께서 "수술이 잘 되었어요"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또 있었습니다.
퇴원이 늦어지고 재활훈련이 안되어서 '세신연'에 못 가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하루 하루 '세신연'이 다가오고 있었고, 초조함도 더해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의사선생님을 만났을 때. 선생님께서 "회복이 빠르네요.
여행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대신 조심하세요"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저와 가족들의 '세신연' 참석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렇게 참석하게 된 '세신연', 주일 아침 일찍 평강교회로 출발하여 늦지 않게 교회에 도착하였습니다. 평강교회 성도님들께서 교회 앞에서부터 저희를 환영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면서 평강교회 성도님들께서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담임목사님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오후 주일찬양예배 후 설악산에서도 이어지는 성도님들의 섬김과 배려, 모든 것이 저희에게 위로가 되고 은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스승님의 강의를 통해서 성령의 삶과 축복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조금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성령론을 통해서도 성령의 삶을 조금 알았었는데 이번에도 다시금 성령의 삶을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세신연'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딸들도 이번 '세신연'을 통해서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강의가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한국에 다시 오면 꼭 평강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그걸 위해서 고기홍 목사님께서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 '세신연'과 평강교회 성도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스승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후 2025년 6월 27일
박인천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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