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이춘모 선교사

****** 선교지 편지 (인도네시아 이춘모 선교사)
인도네시아 세신연 제14차 제자훈련이 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원근 각처에서 선교사님들이 스승 목사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이곳, 자카르타 외곽의 땅그랑에 모였습니다.
주님과 한편 된, 순교자 스데반을 배우면서 다시 한 번 주님과 한편 되기를 다짐해봅니다.
이번 제자훈련을 통해서 배우고 깨달은 점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1. 무엇보다도 사람의 됨됨이는 생각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고, 원하는 바를 기도하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가장 좋은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모하리라' 다짐해봅니다.
2. 사도행전에서 기사와 표적은 언제나 병고침과 연관됨을 다시 깨닫고, 복음이 증거되는 곳에 치유가 나타남을 다시 확인합니다.
나의 사역에서도 병고침을 확신하고, 성령님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병자를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기를 간구합니다.
3. 하나님과 한편 된 사이가 되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비타협과 포용의 원리"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종이 되어야겠습니다.
4. 회개가 은혜다"라는 말씀으로 회개할 수 있음이 큰 은혜임을 마음에 새깁니다.
주님의 편에 선 사람으로 잘못을 깨달을 때, 회개하는 심령으로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고자 합니다.
5. 세신연 제자훈련의 목표를 네 가지로 분명히 말씀해주셨습니다.
첫째, 말씀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둘째, 자립하는 선교사가 되어 투자받는 선교사가 되게 하소서.
셋째, 예배의 혁신을 일으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넷째, 하나님과 한편 된 사이 되게 하소서.
이 가운데서 늘 기도하는 것이 '투자받는 선교사가 되는 것'인데, 투자받는 선교는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고, 기대감을 주는 선교사임을 깨닫고, 나의 사역에 기름부으시는 주님을 더욱 찬양합니다.
6. 스승님이 숙제로 내주신 <대한민국 건국과 하나님의 이적>을 선교사님들과 함께 읽고 보며, 눈물이 나며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꼈습니다.
스승님이 정리해주신 자료를 통하여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건국되는 과정에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였음을 느끼며, 감사함과 아울러 나라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틀 동안 함께 모여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온 마음을 다해 제자들을 사랑해주시고, 귀한 말씀을 전하여 주신 스승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재정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그레이스미션 대표님과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기술적인 일들을 감당하고 제자훈련이 진행되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조재환 목사님, 그리고, 이틀 동안 빵과 커피, 떡을 제공해 준 홍예은 자매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주후 2026년 6월 30일
인도네시아 이춘모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