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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의 삶

아름다운 삶, 주님과 함께하는 삶


간증문 김하늘 성도

2026-06-14


****** 간증문 (김하늘 성도)


목사님께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습니다.
2025년 4월 건강검진에서 손목에 괴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결절종과 심한 염증이 발견되었고, 주변에 물이 차 있는 상태라

늦게 발견했으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었다며 급하게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회복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흉터와 염증이 오래 지속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과 저림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손목 피부는 백반증처럼 하얗게 변했고, 조금만 힘을 주어도 모세혈관이 터져 붉은 반점이 생겼습니다.
젓가락을 놓치거나 펜을 잡고 글을 쓰는 일조차 힘들 정도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커졌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큰 병원을 찾지 못한 채 통증 치료와 주사 치료로 버티다가

올해 4월 다시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결절종이 재발했고, 염증 수치도 높았으며 수술 부위뿐 아니라 다른 부위까지 포함해

다섯 군데에 물이 차고 혹이 생긴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결국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다른 전문병원을 찾아갔지만

그곳에서도 여러 차례에 걸친 수술이 필요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던 때에 성령강림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권면으로 평강교회에 온 이후 처음으로 수요예배와 금요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치유해 주시기를 구하기보다 제 상황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2026년 6월 4일,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매우 의아해하시며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으셨습니다.
하얗게 변했던 피부색이 돌아오고 있었고, 다섯 군데에 차 있던 물은 세 군데가 완전히 사라졌으며

나머지 두 군데도 거의 없어졌다고 하셨습니다.
염증 수치도 낮아졌고, 무엇보다 재발했다고 했던 결절종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의사 선생님은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이미 잡혀 있던

6월 말과 8월 초 수술 일정을 직접 취소하셨습니다.
혹시 모르니 3개월 뒤 경과를 확인하자고 하셨지만,

통증이 없으면 오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치유하셨다는 간증을 들을 때마다 신기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은혜가 제 삶 가운데 실제로 일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의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변화를 경험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일하심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는 저를 아프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더 찾고

의지하도록 이 시간을 허락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바쁜 삶 속에서 놓치고 있었던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고,

하나님을 더욱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하셨습니다.
목사님을 통해 들은 말씀과 복음 안에서 위로와 소망을 얻을 수 있었음에도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앞으로도 주님을 더욱 신뢰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후 2026년 6월 5일
김하늘 성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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