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편지 황길명 권사

****** 성도의 편지 (황길명 권사)
사랑하는 목사님,
언제나 복음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유치원 때부터 서울평강교회에 다녔습니다.
막연하게 어릴 때부터 드린 예배가 습관이 되어서 주일을 지키며 성장하였습니다.
이런 예배가 쌓여서 점점 복음의 사람이 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특히 복음 안에서 자유를 누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요즘에는 더욱 실감하며 살고 있어서 평안할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합니다.
처음 선교헌금을 드렸던 날이 기억납니다.
꿈에 대심방을 받는 중 목사님께서 어떤 나라의 선교사님 교회에 방석 50개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고, 그 때 어떤 권사님께서 본인이 섬기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께서는 이번 방석은 황길명 집사가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꿈을 꿨습니다.
그 꿈을 꾸고 며칠 뒤 예상치 못한 돈이 생겨서, '아, 이걸 선교헌금으로 드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현금으로 드렸습니다.
저는 어릴 적 교통사고로 일자목이라서 중학교때부터 늘 목과 허리가 아팠습니다.
출산 이후로는 극심한 허리통증을 달고 살면서 설거지를 한 번에 끝내지 못할 정도로 아픈 상태였습니다. 어느 날, 허리 통증이 전혀 없는 것을 느끼고 이게 뭐지? 하며 생각하다가 하나님께서 선교를 정말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이후, 저는 일 년에 2번 선교현금을 드리기로 마음을 먹었고 지금까지 때마다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 현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계산적으로는 사실 불가능한데 희한하게 늘 그 때에 채워 주시는 것을 체험케하십니다.
다음 주에는 큰 아이 준석이의 무릎 재수술이 있습니다. 완벽한 수술로 우리 목사님을 회복케 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수술 과정에 함께 해주시고 평생의 든든한 준석이 삶의 주인이 되실 것을 소망합니다.
둘째 희석이도 축구하며 자주 부상을 당하고 있습니다.
회복하는 시간에 평안을 주셔서 걱정 없이 회복에 전념하고 복귀하여서, 주신 재능에 감사함으로 더욱 잘 뛰게 하셔서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실감하여 형처럼 믿음이 자라길 기도합니다.
저와 아이들은 아플때마다 목사님의 기도를 사모합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주후 2026년 3월 15일
황길명 권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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