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편지 미얀마 조현성 선교사
****** 선교지 편지 (미얀마 조현성 선교사)
미얀마 조현성 선교사 드림
하나님과 한편 된 사이' 두 번째 시간은 무더운 한 여름에 시원한 냉수와 같은
행복하고 은혜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하나님과 한편 된 사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제자들에게 이 귀한 내용을 가르쳐야겠다고
결정해 주신 스승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강의를 통해서 제사장직분을 맡은 자가 하나님과 한편 된 사이가 될 수 있음을 말씀해주셔서
선지자이자 제사장직을 맡은 선교사로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장자를 내것이라 하셨고, 장자 대신 레위지파를 하나님의 것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은혜가
제게 임하였음에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하지만 레위지파라 할지라도 하나님 편에 서 있어야 하나님께서 쓰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쪽저쪽을 기웃거리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때로는 어느 편에 기댈까? 고민했던 저의 아둔함을 회개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특별히 성령론을 배울 때도 그렇고 모든 강의를 통해서 스승님은 하나님이 위임하신 능력을 사용하라고 하셨는데,
제 안에 불신과 걱정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권능을 사용하지 못하고
결국은 하나님이 축복하길 원하시는 저와 하나님이 맡기신 사람들에게 축복을 흘려보내지 못하는 모습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을 어떤 직책보다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심에 그저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횃불언약을 마무리 지은 엘르아살처럼,
친구처럼 하나님과 대화했던 모세처럼 하나님과 한편 된 사이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다가오는 마지막 때에 가장 거룩한 섬김인 예배를 맡은 제사장으로서,
선지자로서 하나님과 한편 된 사이로 살아가기로 다짐해봅니다.
하나님이 내 편 되어주신다는 확실한 증거를 날마다 체험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스승님 부족한 제자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특별히 6년전 교회를 개적하고 여섯차례나 가정교회 장소를 이동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코로나 시기에도 함께 모여 예배를 사수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작년 연말에 좋은 땅을 허락하셨고,
명의이전이 마무리되어갑니다.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특별히 미얀마는 군부쿠데타 이후 정치경제적으로 몰락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축복자로서 하나님 편이 되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축복을 흘려보내는 제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혜롭고 민첩하여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할 때 내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사용하십시오'라고 즉각 반응할 수 있는 무익한 종의 삶을 오늘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후 2026년 3월 21일
